작품 속에는 그 어느 것 하나 그냥 존재하는 것이 없다. 모든 것은 각자가 있어야 할 가장 적확한 자리에 상징적인 형태로 놓여 있다. 이와 같이 '휴식'도 일상의 적재적소에 계획적으로 위치시켜보면 어떨까. '쉬는 것'에 다른 할 일들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해 더 적극적으로, 또 더 마음 편히 느긋한 시간을 즐기는 거다. 멈춰서 쉬는 법을 잊으면 다시 힘을 내 나아가는 법도 잊게 될 테니 말이다.
섬세한 디테일과 그것들이 자아내는 균형감으로 완성한 작품을 통해 지금 나의 생활에 필요한 계획과 균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에밀리아노 폰지의 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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