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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 - 엘리자 마르자노]

악세사리 옐로우 색상 이미지-S99L1
[ NEW IN ]

서툰 처음의 아름다움
Elisa Marzano

되도록 빠르고 가볍게, 가능한 한 아름다움에서 벗어난 스케치를 해내는 것. 얼핏 듣기에는 세상에 이것만큼 쉬운 일도 없겠다 싶지만 막상 이를 실행에 옮기려고 하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될지도 모른다. 서툴고 못생긴 결과물을 마주하는 일은 아무래도 좀, 부끄러우니까.
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114L1
하지만 이탈리아 아르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엘리자 마르자노는 첫 번째 그림의 서툴고 못생긴 모습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것만이 지닐 수 있는 신선한 날것의 아름다움이 무척이나 소중하다고. 작가의 작업은 언제나 못생긴 스케치를 빠르게 해내는 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은 작품을 완성하게 하는 주요한 원동력이 된다.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도 바로 이런 태도일지 모른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처음의 서툶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중히 대하는 것.

못생긴 스케치에서 출발해 다정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완성된 엘리자 마르자노의 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12월 19일 오후 3시까지 리미티드 에디션 UP TO 15%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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