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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 - 파라파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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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사리 모델 착용 이미지-S99L1
[ NEW IN ]

내 이름은,
Parapaboom

어떤 경험은 그동안 삶에서 미뤄왔던 커다란 결심을 하게 만듭니다. 파라파붐에게는 전 세계를 멈추게 만들었던 팬데믹이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바네사 브란키'로 활동해온 아티스트의 자아를 유지한 채 '파라파붐'이라는 새로운 얼터 에고를 만들었어요.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던 부캐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그러고는 기존에 그려오던 것들과는 결이 다른 작품들을 창작하기 시작했답니다. 조금 더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들로 모두가 처음 맞닥뜨린 상황을 위로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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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시대를 위로하기 위해 탄생한 파라파붐의 새로운 세계는 20세기 초에 일어났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과거와 분리되어 또 다른 스타일을 창조해 냈다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죠. 기하학적인 모양과 풍성한 색채의 캐릭터들이 만들어 내는 경쾌한 율동감을 감상하다 보면, 현재의 불안에 즐거운 균열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파라파붐의 그림과 함께라면 과거를 애써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둔 채 바라던 내일을 그려내는 방법 또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파르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파라파붐의 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월 21일 오후 3시까지, UP TO 15%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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